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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감은 매년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겨울철 호흡기 질환 중 하나입니다. A형, B형, C형 독감이 있지만 그중 A형 독감과 B형 독감이 특히 흔한 유형으로 둘의 차이점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.
A형 독감
A형 독감은 인플루엔자 A 바이러에 의해 발생합니다. 이 A 바이러스는 동물에게도 감염될 수 있어서 변종이 쉽게 가능하여 전 세계적으로 유행할 수 있습니다. A형 독감은 보통 B형 독감보다 더 심각한 증상을 동반하여 고위험군(노인, 어린이, 면역력이 약한 사람)에게는 치명적입니다.
유행시기
12~1월 사이
A형 독감 증상
- 갑작스러운 고열
- 기침 및 인후통
- 근육통 및 피로
- 두통 및 오한
A형 독감 잠복기
1~4일 사이고, 평균적으로 2일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. 잠복기동안 증상은 없지만, 바이러스가 체내에서 증식하고 있습니다.
A형 독감 전염기간
A형 독감은 증상이 시작되기 1일 전부터 증상이 나타난 후 약 5~7일 동안 전염력이 있습니다.
A형 독감 격리기간
4급 법정전염병으로 격리 의무는 없지만, 5~7일을 권고하고 있습니다.
영유아, 학생의 경우에는 보건법으로 등교중지가 적용되고 있고, 질병청에서 해열제 없이 해열이 된 후 24시간 경과를 관찰 후 등교와 출근을 하라고 합니다.
B형 독감
B형 독감은 인플루엔자 B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. A형 바이러스에 비해 변이가 적고, 주로 인간에게 감염됩니다. B형 독감은 A형 독감보다 증상이 약할 수 있지만, 예방은 필요합니다.
유행시기
2~3월 사이
B형 독감 증상
- 발열
- 기침
- 인후통
- 피로감
B형 독감 잠복기
A형 독감과 비슷합니다.
1~4일 사이고, 평균적으로 2일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. 잠복기동안 증상은 없지만, 바이러스가 체내에서 증식하고 있습니다.
B형 독감 전염기간
B형 독감 역시 증상이 나타나기 1일 전부터 전염성이 시작되어 증상이 나타난 후 약 5~7일 동안 전염성이 유지됩니다.
B형 독감 격리기간
증상이 나타난 후 최소 24시간 동안 발열이 없고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격리를 권장합니다. 일반적으로 5~7일 격리가 안전합니다.
A형 독감 B형 독감 차이점
| 구분 | A형 독감 | B형 독감 |
| 바이러스 종류 |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 | 인플루엔자 B 바이러스 |
| 변이 가능성 | 높음 | 낮음 |
| 전파력 | 강함 | 상대적으로 약함 |
| 유행 규모 | 대규모 유행 가능 | 소규모 유행 |
| 증상 | 고열, 기침, 근육통 등 | A형 독감과 유사하나 약할 수 있음 |
예방과 치료
독감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백신 접종입니다. 독감 예방 접종은 매년 업데이트되어 A형, B형 바이러스의 주요 아형을 포함하고 있어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.
예방 접종뿐만 아니라 손 씻기, 마스크 착용, 충분한 수면 등이 필요합니다.
예방을 했음에도 독감에 걸렸다면, 독감검사를 바로 실시해야 합니다. 독감검사 후 확진이라면, 초기 48시간 내에 항바이러스제를 먹어야 효과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.